앞 글 "우리 삶에 적용되는 원리 ①~⑥" 에서, 여러 삶의 원리 들을 다루어 보았습니다. 첫 번째, ‘네 뜻대로 하라’ 두 번째, ‘뿌린대로 거두리라’ 세번 째, ‘고인물은 썩는다’ 였습니다. 그런데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이 원리들은 어떤 목적하에서 만들어진 것일까요? 이 세가지 원리들의 밑바탕을 이루는 「원리 중의 원리」는 무엇일까요? 이 물음에 대한 답을 할려면, 먼저 인간이란 무엇인가? 라는 '난제 중의 난제' 를 다루어야 합니다. 인간을 여러 말로 표현될 수 있겠으나, 논의의 편의상, '의식과 육체가 결합된 존재' 라고 해 보겠습니다. 우리의 경험칙상으로 보아도, 이 정도 정의면 꽤 공감할 수 있어보입니다. 우리는 스스로가 육체라고만 할 수도 없고, 그렇다고 무형(無形)의 의식이라고만 하기에..